내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런데 감독이 다른 사람이다. 스파이더맨 1,2,3는 샘 레이미인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500일의 썸머를 연출했던 마크 웹이다.

스파이더맨1,2,3의 토비 맥과이어..MJ.. 메이 숙모, 벤 삼촌 old fashioned한 그렇다고 너무 촌스럽지 않은 그런 연출이 좋았는데 ㅎㅎ.. 

예고편으로도 느껴지는 최신식 스파이더맨, 그리고  멜로에 접근하는 방식도 틀린 것 같고

뭐랄까 배트맨시리즈 같아졌네. 경찰과 대립구도, 첨단무기를 사용하는것을 보니까 

하지만 분명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계속 하려면 어쩔 수 없는 , 꼭 필요한 변화겠지만 !! 

그래도!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캐스팅 된 벤삼촌과 메이이모 ㅋㅋㅋ ㅜㅜ 

감독과 나의 심미안이 다른가봐 ㅋㅋㅋ메이 숙모를 돌려줘  ㅋㅋㅋ

시리즈 한명쯤은 고정인물 써줘도 됐을텐데 다 바꾸냐 ㅋㅋㅋㅋ @#$@$%@#  

꼭 바꿔야 했다면 저런 이미지의 인물을 캐스팅해야했을까. 영화보면 또 괜찮을까 ㅜㅜ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벤 삼촌과 메이 숙모님

MJ에게 청혼할 때 주라며 자기 반지를 주는 메이 숙모님..

백발인게 참 좋았는데 

그래도 극장으로 보러가겠지. 

해리포터 끝나고 나의 헛헛한 느낌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채워주기를~

 +여자 주인공 이름도 왜 MJ에서 그웬 스테이시로 바꿨는지 ㅜㅜ 

세련된 느낌의 이름을 원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쉽다 MJ이름..


+ +다시보는 스파이더맨1의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