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펐다. 아주 많이.
이 장면 보면서 많이 울었다. 
겨울이었다. 아는 지인의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셨는데 집을 나가셔서 돌아오지 않으셨다.
어르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같이 한참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사방을 뛰어다니는 동안 연락이 온 곳은 병원이었다.
그곳은 병원 영안실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딸의 시신이 전혀 죽었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실제 또한 그러했다. 
편안해 보이고 잠을 자는 것처럼,




 정보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 (Starry Starry Night, 2011)
드라마  2012 .04 .05  98분  대만  전체 관람가
감독
린슈유
출연
서교임휘민유약영유징경 더보기
줄거리
13년 인생에 가장 외롭고, 가장 힘들던 그 순간 우리들의 마법 같은 여행은 시작되었다!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슴 아픈 이별... 더보기
공식사이트
http://blog.naver.com/ssnight2012





예고편 편집 멋지다. 
영화 색감도 예쁘고 ~ 
우연히 영화 보게 된 예고편.. 계륜미가 눈에 띄이더라. 어디서 봤는데 하고 생각해봤더니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왔던 여자주인공이였네 ~ 잠시 나오는 특별출연이지만 ~



 

I heard that you're settled down
네가 잘 살아간다는 소리를 들었어

That you found a girl and you're married now
네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벌써 결혼을 했다는 소식도...

I heard that your dreams came true.
너의 꿈이 이루어졌다는 말도 들었지

Guess she gave you things I didn't give to you
아마 내가 너에게 주지 못했던 걸 그 여자가 주었나보구나...

Old friend
오랜 친구야

Why are you so shy?
왜 그렇게 부끄러워하는거야?

Ain't like you to hold back or hide from the light
망설이거나 수줍은 듯한 눈빛은 너답지 않아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불청객으로 갑자기 나타나는거 나도 싫어

But I couldn't stay away, I couldn't fight it.
그치만 그냥 떠나버릴 수가 없어, 도저히 못 참겠어

I had hoped you'd see my face and that you'd be reminded that for me it isn't over
네가 내 얼굴을 바라보고는 나에게는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떠올린다면 좋겠어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너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말아줘, 내가 이렇게 빌게

I remember you said,
난 너의 말들을 아직도 기억해

Sometimes it lasts in love
때때론 사랑으로 남기도 하지만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 대신에 아픔으로 남기도 해

Sometimes it lasts in love
때론 사랑으로 남지만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Yeah.
때로는 상처를 주곤해

You know how the time flies
시간 정말 빨리 가지?

Only yesterday was the time of our lives
고작 어제만 해도 함께 한 시간 같은데

We were born and raised in a summer haze
우린 옅은 여름 안개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났지

Bound by the surprise of our glory days
우리의 좋았던 날들의 놀라움에 사로잡혀서 말이야

I hate to turn up out of the blue uninvited
불청객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거 나도 싫어

But I couldn't stay away, I couldn't fight it.
너와 멀어지고 싶지 않고,더 이상 억누르지 못하겠어

I had hoped you'd see my face and that you'd be reminded that for me it isn't over
네가 내 얼굴을 바라보고는 나에게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떠올리길 바래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너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말아줘, 내가 이렇게 빌게

I remember you said,
난 너의 말들을 아직도 기억해

Sometimes it lasts in love
그리고 그 말들이 때때론 사랑으로 남기도 하지만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 대신에 아픔으로 남기도 해

Nothing compares No worries or cares Regrets and mistakes And memories made.
후회와 실수와 기억들이 만든 아쉬움들을 괜찮다는 말로는 어찌할 수 없어

Who would have known how bittersweet this would taste?
이러한 생각들이 얼마나 씁쓸하면서도 달콤한지 누가 알까?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너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말아줘, 내가 이렇게 빌게

I remember you said
난 너의 말들을 아직도 기억해

Sometimes it lasts in love
그리고 그 말들이 때때론 사랑으로 남기도 하지만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 대신에 아픔으로 남기도 해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내가 너같은 사람을 만난다고 하더라도 신경쓰지마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너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말아줘, 내가 이렇게 빌게

I remember you said
난 너의 말들을 아직도 기억해

Sometimes it lasts in love
그리고 그 말들이 때때론 사랑으로 남기도 하지만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사랑 대신에 아픔으로 남기도 해

Sometimes it lasts in love
너의 말들이 때때론 애틋하게 남기도 하지만

But sometimes it hurts instead, Yeah.
사랑 대신 큰 아픔으로 남기도 해...




                                 
                                      공연분위기 좋다. 좋아.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저기 있는 사람들 참 좋았겠다. ^^ 



   플짤 출처 - diver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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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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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신우철권혁찬|극본 김은숙
줄거리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미중년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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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의 품격 기대기대 .. 중년로맨스라는 컨셉인데

  장동건 옆에 있으니까 김하늘 왜 이렇게 젊어 보이고 뽀샤시?
 
  장동건 오랜만에 드라마 화면에 비쥬얼이 어떻게 나올지 !! 진짜 기대 ㅋㅋ 아 (5년만 젊었어도.. 라는 생각이 좀 들기는 하지만..)

  그런데 올해 기대한 거 망했는데 더킹 ㅠㅠ.......할말이 없다. 신사의 품격은 안 그럴 거라 믿어요!   


 
  

글1

푸른밤 - 나희덕

2012. 5. 18. 19:14





+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글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이 나서 - 황경신  (0) 2013.01.30


I never knew perfection ‘til

완전해질 때까지 난 전혀 알지 못했죠

I heard you speak, and now it kills me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젠 그게 제 목을 죄여오네요

Just to hear you say the simple things

그 단순한 말 한마디가 말예요



Now waking up is hard to do

이젠 일어나는 일이 쉽지 않아요

And sleeping’s impossible too

잠드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되버렸죠

Everything’s reminding me of you

모든 것들이 당신을 떠올리게 하네요

What can I do?

제가 어떻게 해야 되죠?



It’s not right, not OK

괜찮지 않아요, 괜찮을리 없잖아요

Say the word it should say

해야만 한다면 말해버려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잖아요?

I’m not fine, I’m in pain

괜찮지 않아요, 너무나 힘이 드네요

It’s harder everyday

하루하루 점점 더 힘들어져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겠죠?

It’s better that we break…

헤어지는 것보단 나을 거에요...



A fool to let you slip away

어리석음이 당신을 떠나보내게 만드네요

I chase you just to hear you say

난 당신을 몰아세우고

You’re scared and that you think that I’m insane

당신은 그런 내 광기에 겁먹었군요



I see you look so nice from here

여기서 보니 정말 좋아 보이네요

Pity I can’t see it clearly

안타깝게도 선명하게 볼 수는 없군요

While you’re standing there,

당신이 거기에 서있는 동안,

it disappears It disappears

눈물을 흘려보내야겠군요



It’s not right, not OK

괜찮지 않아요, 괜찮을리 없잖아요

Say the word it should say

해야만 한다면 말해버려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잖아요?

I’m not fine, I’m in pain

괜찮지 않아요, 너무나 힘이 드네요

It’s harder everyday

하루하루 점점 더 힘들어져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겠죠?

It’s better that we break up

헤어지는 것보단 나을 거에요



Saw you sitting all alone

홀로 앉아있는 당신을 보았어요

You’re fragile and you’re cold, but that’s all right

당신은 무너지기 쉬운 사람이지만, 괜찮을 거에요

Life these days is getting rough

시간이 당신을 강하게 만들어줄 거에요

It knocks you down and beats you up

삶이 당신을 몰아붙이기도 하겠지만

But it’s just a rollercoaster anyway, yeh

삶이란 롤러코스터 같은 거에요, 그래요



It’s not right, not OK

괜찮지 않아요, 괜찮을리 없잖아요

Say the word it should say

해야만 한다면 말해버려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잖아요?

I’m not fine, I’m in pain

괜찮지 않아요, 너무나 힘이 드네요

It’s harder everyday

하루하루 점점 더 힘들어져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겠죠?

I’m not fine, not OK

괜찮지 않아요, 괜찮을리 없잖아요

Say the word it should say

해야만 한다면 말해버려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잖아요?

I’m not fine, I’m in pain

괜찮지 않아요, 너무나 힘이 드네요

It’s harder everyday

하루하루 점점 더 힘들어요

Maybe we’re better off this way?

어쩌면 잠시 떨어져있는 게 최선일 수도 있겠죠?

It’s better that we break, baby

그게 헤어지는 것보단 나을 거에요, baby



+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이게 가사가 이렇게 슬펐었나...
 





2012년 작품까지 한국 드라마 정리 출처 이미지속에 

정리하신 분  대단 ^^ !! 최고 


+

대중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사람은 김은숙.. 

내공 1위는 김수현.. 가늠할 수 없는 내공이 느껴짐. 싫다는 사람도 많지만, 색깔이 분명해서 좋다.

이경희는 강렬한 씬이 많은 드라마는 많은데...기복이 심하다. 흠.. 미사는 좋았다.

성인코미디를 드라마에 잘 녹여내는 김도우. 그러나 스토리에 힘이 없다..  언제한번  대박 칠 거 같긴 한데..

독특하고 유머있는 박연선..작가중 센스최고.. 드라마 스토리는 ? ....................

오수연..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에 어울리는 감성.. 지금 시대에 안 통함.. 예전엔 재미있었는데..  

노희경.. 감성은 좋다. 그러나 시각적인 드라마에 확 시선을 끌기에 부족. 곱씹었을 때 좋은.. 대사를 하는 배우들은 많이 좋아할 듯..

홍자매.. 김은숙 뒤를 쫓고 있는 트렌디 작가..  뭔가 오글거림.. 오글거리는 게 매력인 거 같기도 하고..

사극은 김영현.. 쫄깃하게 한회 한회 끊고 맺음이 있음.. 긴 호흡을 시청자가 재미있게 보게 조정..

김규완, 천성일 이름은 거대하나 끝으로 갈수록 ?????? 드라마 초반부는 확실히 재미있음. 뒤는..

소현경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49일로 라인 잡고 앞으로도 평타칠듯. 



건축학개론(2012)멜로/애정/로맨스  2012 .03 .22  118분  한국  12세 관람가

감독
이용주





+ 흠, 생각보다 별로였다. 
  타이타닉과 건축학개론 둘 중 고민하다가 봤는데 사실 보고 나서는 타이타닉을 볼껄! 이라는 생각이 …. 
  건축학개론이 투자가 잘되지 않아서 제작지연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럴만하다. 
  이 영화는 하나의 붐을 타고, 시기를 타고, 배우들이 살리고, 때마침 향수를 건드려서,
  타이밍을 잘 맞췄기 때문에 대박이 난 듯.
  이용주 감독의 차기작이 더 궁금하군. 어떤 방향으로 어떤 작품이 나올지. 

  영화 자체는 밋밋했지만, 배우들에게는 + 된 영화 특히 수지, 이제훈, 조정석(납뜩이)

 
  영화 포스터는 참 잘 찍었네~ 메인 포스터는 정말 굿굿!
  난 정말 포스터에 참 약해ㅜㅜ.  

  포스터촬영-스틸컷촬영-영화연출 전부 감독이 했음 좋겠다. 일관성 있게 ㅋㅋ 불가능하겠지.